


당신은 마법의 제국 ‘시그마’에서 외딴 숲속에 양육자와 단 둘이 살고 있던 인간, 즉 마법사가 아닌 자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운나쁘게 마주친 멧돼지에게 쫓겨 집으로 도망쳐왔습니다. 살아돌아온 것을 기뻐할 틈도 잠시, 양육자가 지병으로 서서히 죽어가고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마음의 준비는 이전부터 하고 있었지만, 너무나 빠르지 않나 하는 상심이 들었습니다.
간신히 눈을 뜬 양육자는 그에게 눈송이 모양의 백수정 목걸이를 내밉니다. 그리고는 이 목걸이를 꼭 하고 다니고, 이제 곧 세상에 없을 자신을 대신하여 당신을 보호해 줄, 수도에 있는 마법학교에 가라는 유언을 남깁니다. 당신은 언제나 함께 했던 숲을 벗어나, 수도에 있는 마법학교로 향합니다.
양육자가 남긴 이 유언은, 이 목걸이는 무슨 의미일까요?

레일로드
인원: 1:1 (KPC&탐사자) 타이만
역극 위주 / 폐쇄형플레이
플레이 타임: 16~21시간
플레이 난이도: ★★★☆☆
마스터링 난이도: ★★☆☆☆~★★★☆☆
추천기능 : KPC: 도약, 오르기
탐사자: 전투 기능, 관찰, 재력, 재력이 없을 시에는 대인 기능 (위협, 매혹, 말재주, 설득), 심리학

-
학교 폭력(집단 따돌림), 종족 차별, 영아에 대한 정신적 학대 관련 묘사/백스토리, 유혈 묘사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민감하신 분들일 경우, 플레이를 재고해주시거나, 묘사 지문을 생략해서 출력해주시거나, 플레이를 중지해주세요. 또한, 시나리오에서 비윤리적인 일이 일어나며, 본 시나리오의 라이터는 이에 대해 옹호하지 않습니다. -
룰북의 신이나 신화생물의 직접적인 등장이 없습니다. 정통 크툴루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나, 사망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상냥하거나 힐링이 되는 시나리오는 결코 아닙니다.
-
묘사의 양이 많고, 그뿐만 아니라 시나리오 자체의 볼륨도 상당한 편입니다. 온라인 세션을 상정하고 작성하였으나, 보이스나 오프라인 세션에 더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온라인 세션 시에는 묘사를 생략하거나, 일정을 넉넉히 잡고 가시는 편을 권합니다.
-
신화에 대한 자의적 해석이 있습니다.
-
탐사자에게 가족 관계 백스토리가 생성됩니다. 이외 자체적인 세계관과 여러가지 인물 관계 설정이 있어, 기존 설정이 있는 KPC-탐사자의 경우 본래 서사에 영향을 주지 않는 평행 세계로 간주하여 플레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KPC와 NPC와의 개인적인 관계 백스토리가 생성됩니다.
-
시나리오상 NPC가 여럿 등장하며, 마스터에게 NPC들의 롤플레잉이 요구됩니다. 시나리오 플레이 전 미리 정해두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전투, 혹은 추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스터가 종종 비밀 다이스로 판정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
창작 아티팩트가 있습니다.
-
탐사자가 광기 발작하는 때 이외에도, 의도치 않게 (시나리오에서 의도한) 행동과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시나리오 한정 스탯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