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겨울입니다. 수업을 끝나는 종소리가 들리고
학기말의 아이들은 저마다 곧 겨울방학이라는 생각에 들떠 있습니다.
우연히 눈을 돌려 창을 바라보면 잿푸른 하늘이 눈에 들어옵니다. 오늘 밤에 눈이 내린다고 했던가요? 오늘은 그냥 집에가서 편히 쉬는 편이 좋겠어요. 그런 생각들을 하며 자리에서 일어서려 하자 책상위에 못 보던 쪽지 한 장이 놓여 있습니다.
[탐사자, 수업 끝나고 반에 남아 있어 줄래?]
플레이 인원 : 1인 (1:1타이만)
플레이 타임 : 3~10시간(RP에 따라 유동적)
플레이 난이도 : ★☆☆☆☆~★★☆☆☆
마스터링 난이도 : ★★☆☆☆~★★★☆☆(개변 가능성 있으며 임기응변 필요.)
시대 : 크리스마스 전 연말
형식 : 레일로드
추천 관계 : 고백 이후 탐사자가 KPC를 어색해 하며
KPC에 대한 사랑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면 좋습니다.
추천 기능 : 관찰, 심리학 / 행운이 높은 탐사자일 수록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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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시나리오는 [진심 100%! 완벽한 고백을 위하여](약칭 찐고백)의 후속 시나리오 입니다. 찐고백과는 조금 다르게 겨울 특유의 먹먹하고 처진 분위기로 진행 되며, 포지션은 동일하며 KPC와 탐사자 모두 고등학생으로 고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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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공개된 시나리오를 가지 않아도 충분히 플레이가 가능하나, [진심 100%! 완벽한 고백을 위하여]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전작을 먼저 플레이 하시는 것을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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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툴루적 느낌이 거의 없는 RP비중이 굉장히 큰 시나리오입니다. RP를 적극 추천 하며, 크게 주의 할 요소는 없습니다만 조금 찝찝하게 관계가 끝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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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에 대한 묘사가 존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