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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상이 얼어붙은 지 998일째가 되는 날입니다.
모든 공공시설의 마비, 전인구 중 80%의 사망, 추위에 적응하지 못한 동식물들의 멸종…
그 모든 것들을 떠안은 채 살아남은 소수의 사람들은 자신들끼리 마을을 꾸려 지내고 있습니다.
평화로웠던가요?
3년간의 시간 동안 추위를 제외하곤 이렇다 할 문제는 없었습니다. 추위를 제외하곤 큰 사고 없이 평화롭던 마을에 바람과 함께 스산한 사건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마을 사람들이 사라지는 사건이요. 이전에도 마을을 이탈하는 사람들은 몇 있었으나 이정도로 꾸준하게, 그리고 갑자기 아무런 전조도 없이 누군가 사라지는 일은 이전까지 없었습니다. 이에 마을 사람들은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설원 밖으로 나갈 탐사대를 모집합니다.
탐사자들은 자의든, 강제든 이 탐사대에 속한 상태입니다. 우리는 실종의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눈보라가 치는 밖을 향해 나아가야만 합니다.

추천인원 2~4인
ORPG기준 5~6시간
플레이 난이도 ★★☆☆☆
키퍼링 난이도 ★★☆☆☆
추천 기능 관찰력,오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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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유혈, 신체 훼손 등에 대한 요소들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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